티스토리 뷰
⬇️정수 배경 스토리(클릭)⬇️
고탑의 새로운 왕 Nebuchadnezzar는 이웃한 왕국을 정복하고 그들의 신상을 부수고 그들의 성전을 불태우고 그들의 붉은 눈을 악마의 상징이라 부르며 그들을 자신들의 왕국에 사로잡아 자신을 위한 바벨을 세우도록 강요했습니다.
왕 Nebuchadnezzar는 스스로를 '광휘자'라고 지칭하며 본인을 '태양'이라 임명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신의 뜻을 들었으며 신은 이 망국의 국민들이 더러운 영혼을 지니고 있고 그 안에 타락한 악마가 숨어있으며 지금 건설하고 있는 천국으로 가는 신의 탑을 다 쌓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탑 위에는 유토피아가 있고 탑 아래에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노역은 고통스러웠고 고통은 왕을 미워하고 탑위의 귀족을 미워하며 그 탑이 '변란의 탑'이라 저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저주는 곧 응답을 받았습니다
한 명의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탑에 의해 '악마'라고 칭해지는 이클립스 가면을 쓴 사람이 자신이야말로 진정 신의 뜻을 받은 계시의 사람이라 자칭하며 자신은 또한 저 탑 위의 사람들의 신앙은 거짓된 신을 향한 것이라 하며 민중이 더 이상 사후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진정한 신을 모시고 거짓된 신을 몰아낸다"는 명목으로 탑을 무너뜨릴 팀을 구성하였고 이를 '이클립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신을 진심으로 신앙하지 않았고 그저 반란을 일으킬 이유가 필요했을 뿐이었습니다. 신앙이 고탑의 통제를 벗어났고 탑의 군대들이 연달아 패배하고 정권과 계급이 철저하게 전복되자 마침내 탑은 무너졌습니다. 탑 위의 귀족들은 아주 빠르게 패배하였고 신전의 신도 그 모습을 바꿨습니다.
사람들은 탑의 귀족이 전부 처형당했다고 생각했고, 이클립스가 끝났으니 새로운 대낮이 오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거 망국의 백성들은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으며 이전의 지배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습니다. 이클립스의 새로운 왕은 국정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는 그의 추종자들 사이에는 불의를 품은 망국의 잔당이 적지 않으며 거짓 위에 세워진 신앙은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목적은 처음부터 탑의 왕 Nebuchadnezzar였습니다. 이 전투는 처음부터 사리사욕으로 가득 찬 복수극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고탑의 위, 새로운 망국의 군주가 '악마'를 바라볼 때 그 검붉은 가면이 벗겨진 아래의 얼굴이 '악마'와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암살당한 황자 Helel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음을 말입니다.
정수25 시즌2 이클정수ver 허셜쿤

이름| 에페메르 (Ephemel)
성별| 남
성격| 권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야심가
설정
탑의 고위귀족 출신이지만 선황 Nebuchadnezzar가 통치하던 시절, 뒤바뀐 탑의 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선민사상이 부정 당했기 때문일까 체제를 다시 바꾸기 위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권력자가 되고자 한 에페메르는 반란을 꾀하는 이클립스의 존재를 접하게 되어 둘도 없을 기회라며 그들에게 접근을 꾀한다.
에페메르는 자신의 능력이면 반란이야 언제든지 성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기에 형의 사살과 자신의 목숨줄, 그리고 드높은 명예(지위)를 약속받으며 이클립스의 책사로 입단하게 된다. 초반엔 탑의 귀족 출신인 믿을 수 없는 자라며 수많은 이에게 눈초리를 받았지만 탑의 군대를 빠르게 격퇴하며 고탑을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씩 지지를 얻어낸다.
그렇게 탑의 중간쯤 왔을때쯤 에페메르의 인생을 고달프게 할 사건이 터진다. 그것은 바로 전투 도중 공격을 받아 가면이 벗겨진 ‘이클립스’의 맨얼굴을 목격하게 된 것. 하필이면 에페메르와 ‘이클립스’ 2인조로 수행하는 작전이었기에 목격자는 에페메르 뿐이었다.
에페메르는 ‘이클립스’의 익숙한 얼굴에 충격을 받으며 그 비상한 머리를 통해 알기 싫은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클립스’가 과거 사라진 2왕자였다는 것. 그를 깨달은 에페메르는 곧바로 모르는 척을 시전하며 화제를 돌려 넘어가게 된다. (물론 ‘이클립스’가 이에 속진 않았지만 재밌을 것 같다며 넘어가준다. 이 사건 이후부터 ‘이클립스’의 묘한 관심, 괴롭힘이 시작되게 된다.)
…(배경스토리참고)…
선황을 사살하여 나라의 새로운 주인이 된 ‘이클립스’는 국정에 관심이 없었기에 에페메르에게 재상의 직위를 주곤 모든 일을 떠넘기기 시작한다. 그토록 바라던 나라의 2인자, 권력자의 삶을 쟁취해낸 에페메르. 그러나 그 삶을 직접 살아보니 전혀 기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사건’ 이후로 이어진 묘한 괴롭힘이 재상이 된 이후 쉴틈없이 일을 주는 것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밤을 새가며 일을 하느라 권력을 누리긴 개뿔 탑에 박혀 일만하는 직장인의 삶을 살게 된다. 거기에 국민에겐 선황을 사살했다고 공표했긴 했지만 사실은 ‘이클립스’가 자신의 형, 선황에게 티배깅을 하기 위해 지하감옥에 가둬놔서 그쪽까지 신경을 써야하니 더더욱 놀 시간이 없었다.
결국 일노예 생활에 진절머리가 난 에페메르는 사직서를 품에 안고 은퇴를 준비하지만 ‘이클립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안다며 비밀을 아는 자의 은퇴는 죽음밖에 없다고 응수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재상직을 맡게 된다.
(‘이클립스’피셜)일 다 떠넘겨도 능히 해내는 유능한 따까리 일노예 에페메르쿤.
폭군과 그의 신하느낌이다.
공석에선 존댓말을 사용하며 사석에선 반말을 쓴다고 한다.

후일담
계속해서 밀려 들어오는 살인적인 업무량과 은퇴도 시켜주지 않는 상관, 자신이 일에 파묻혀 있을동안 점점 궁을 장악해나가는 돌아온자를 지켜보고만 있자니 에페메르는 결국 또 한번 반란을 일으킬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에페메르도 결국 탑의 귀족이었다며 친 이클립스 파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그는 상관 없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근시일 내에 과로사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에페메르는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잠식된 자에게 Nebuchadnezzar(네부)가 지하감옥에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려 네부를 빼내오고, 그를 새로운 자신의 주군으로 삼으며 탑 탈환 계획을 시작했다. 우선, 걸림돌 중 하나인 돌아온 자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회유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네부가 있으니 돌아온 자가 이를 수락할리가 없지 않은가. 에페메르는 조금 아쉬워하지만 이제 우린 적이라며 돌아온 자에게 선포하고 본 진영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능력이라면 돌아온 자 없어도 대의와 전력 모두 없는 이 반란을 성공시킬 수 있다 스스로를 격려하며 계획을 강행하고자 한 에페메르는 어떻게든 끌어모은 병력과 함께 칼을 빼든다. 그 과정에서 이클립스와 몇번 부딪혔으나 그때마다 본 건 재밌어하는 이클립스 뿐이었다. 그 모습에 열이 뻗친 에페메르는 모든 힘을 다해 조금씩 조금씩 점령해나가며 어느새 비등비등한 위치까지 올라오게 된다.
그러나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나머지 반란군의 모든 것을 자신이 짊어진 터라 첩자색출에 신경쓰지못해 자신의 부하..라고 생각했던 이클립스군에게 납치당해 이클립스 앞으로 끌려오게 된다. 그 후로 에페메르의 행방은 묘연해졌고, 죽었는 지 살았는 지는 아무도 모르게 된다. 처형당했다는 설이 매우 주력하다.
사실 이클립스는 왕위를 얻은 후 평화로운 분위기에 권태를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에페메르가 전쟁을 일으켜 줘서 재밌게 즐기고 있었다. 누가봐도 열세인 에페메르 군이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클립스가 조금 더 즐기기 위해 진심을 내지 않은 것도 어느정도 작용했던 것.
이후 에페메르가 사라진 반란군은 네부가 지휘권을 잡게 되고, 네부는 자신을 허울뿐인 왕으로 내세우려했던 실세가 사라져 오히려 잘됐다며 반란을 이어간다. 이후 성공했는지는 미지수. 에페메르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라 정해놓지 않았다.
커미션들





두푸님/둙님/감자님/산삼님/균만두님 C
